대구도시개발공사, 폭염 대비 '건강한 여름나기' 사회공헌 활동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노년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 500만 원 상당의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했다.(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노년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 500만 원 상당의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했다.(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31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 대응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노년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 500만 원 상당의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했다. 지원 물품은 핸디형 선풍기, 양·우산, 쿨스카프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30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진행된 '중복 맞이 건강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에는 대구도시개발공사의 청아람봉사단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생수와 부채 등 여름용품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또 쪽방촌 거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자원봉사센터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정명섭 사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무더위 속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