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 21년째 대구 시공능력 1위 차지…전국 47위
서한·태왕·HXD화성개발 100위 이내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HS화성이 21년째 대구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1위를 차지하며 전국 47위를 기록했다.
서한과 태왕이앤씨, HXD 화성개발도 전국 시공능력평가 100위 이내 들었다.
국토교통부가 31일 공개한 올해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보면 삼성물산(34조7219억원)이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현대건설(17조2485억원)과 대우건설(11조8969억원)이 2, 3위를 기록했다.
대구지역 업체 중 HS화성(8584억원)이 지난해에 이어 47위를 기록하면서 21년째 지역 시공능력평가 1위 자리를 지켰다.
서한(8074억원)과 태왕이앤씨(6851억원), HXD화성개발(3060억원)은 전년 대비 각각 1단계, 6단계, 2단계 오른 50위, 54위, 91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공능력평가는 국토부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매년 등록된 전국 건설업체의 시공 실적, 경영 상태, 기술 능력, 신인도 등을 평가해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평가 결과는 8월1일부터 적용되며 공사 발주 시 입찰 자격 제한, 시공사 선정, 신용평가, 보증심사 등에 활용된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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