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서 80대 치매 노인 저수지에 빠져 숨진 채 발견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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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뉴스1) 신성훈 기자 = 30일 오후 3시 58분쯤 경북 의성군 의성읍 용연리 한 저수지에서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쯤 '치매 노인이 집을 나간 후에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 경찰과 소방이 합동 수색을 실시했고, 오후 3시 58분쯤 인근 저수지에 빠진 채 심정지 상태의 80대 여성을 발견, 소생술을 실시하면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인근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