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 두호동 땅꺼짐 복구 완료…정밀 탐사 준비(종합)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30일 오전 7시쯤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라한호텔 인근 도로 땅 꺼짐 사고에 대한 복구작업이 4시간 만인 오전 11시쯤 모두 마무리됐다.
포항시에 따르면 땅 꺼짐은 가로, 세로 약 3m 넓이에 약 20cm 정도 규모로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시는 중장비로 아스팔트를 걷어내고 굴착작업 등으로 복구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굴착 작업을 한 결과 특별한 하수관로 등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침하된 구간에 대한 보강공사로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는 "땅 꺼짐이 발생한 곳은 바다와 불과 5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추후 정밀 탐사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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