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교육 되돌려주고 싶다"…故 김지양씨, 모교 영남대에 기부
- 공정식 기자

(경산=뉴스1) 공정식 기자 = 영남대 의대 83학번 고(故) 김지양 동문 가족이 고인의 뜻에 따라 대학 발전 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0일 영남대가 밝혔다.
고인은 영남대 의학과를 졸업해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교원으로 재직했으며, 미국 아이오와대 의대 임상 교원으로 근무했다.
그는 대한영상의학회, 대한흉부영상의학회,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등에서 활동하며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고 저서를 집필했다.
암 투병 중이던 그는 "내가 받은 교육을 되돌려주고 싶다"는 말을 여러 차례 가족에게 전했다고 한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고인이 남긴 학문적 열정과 따뜻한 마음이 후배들에게 이어져 생명을 살리고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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