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수도권 백화점 팝업·TV홈쇼핑 입점 기업 모집…판로 지원

2022년 7월 농협하나로마트 서울 창동점에서 열린 경산시 농산물 공동 브랜드 특판행사 모습. (경산시 제공) 2022.7.28/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2022년 7월 농협하나로마트 서울 창동점에서 열린 경산시 농산물 공동 브랜드 특판행사 모습. (경산시 제공) 2022.7.28/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30일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와 TV홈쇼핑 특집 판매전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오는 8월10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수도권 현대백화점(판교점, 무역센터점 등) 팝업스토어 입점과 공영홈쇼핑·NS홈쇼핑의 특집 방송을 통해 지역 우수제품의 전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팝업스토어는 11월쯤 수도권 2~3개 매장에 열며, 12개 안팎의 기업이 참가하게 된다.

참여기업에는 입점 공간과 행사 운영비로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이 지원된다.

TV홈쇼핑 특집 판매전은 8~11월 진행되며, 최대 18개 기업을 선정해 방송 입점과 제작비,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기업당 최대 1900만 원 지원한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수도권과 전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를 돕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