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자활근로자 폭염 대비 현장 점검

29일 연일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 포항시가 폭염으로부터 자활 근로참여자들의 안전과 근로환경을 점검하고 있다. (포항시제공, 제판매 및 DB금지) 2025.7.29/뉴스1
29일 연일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 포항시가 폭염으로부터 자활 근로참여자들의 안전과 근로환경을 점검하고 있다. (포항시제공, 제판매 및 DB금지) 2025.7.29/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연일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 포항시가 폭염으로부터 자활 근로 참여자들의 안전과 근로환경을 점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와 포항지역자활센터 등 9곳을 방문, 폭염 대응 실태 점검과 함께 현장 근로자들로부터 애로사항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곳에는 65세 이하 저소득계층들이 일하는 곳이다.

이어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포항시니어클럽과 포항형산시니어클럽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시니어클럽에는 노인 5500여 명이 스쿨존 지킴이, 시니어 소방 안전 지원단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무더운 시간대에는 옥외작업을 자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폭염 대응 요령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