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 포도 신품종 레드클라렛·골드스위트 첫 수출 선적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은 29일 자체 개발한 포도 신품종 ‘레드클라렛’과 ‘골드스위트’의 첫 수출 선적식을 상주 동트면영농조합법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수출은 싱가포르와 태국 등 동남아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해 이뤄졌다.
신품종의 시장성과 수출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차원이다.
레드클라렛은 싱가포르와 태국, 골드스위트는 싱가포르로 수출된다.
레드클라렛은 씨 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적색 포도로, 당도 20.5°Brix에 아삭한 식감을 갖췄으며 샤인머스켓보다 약 20일 빠른 9월 초 수확 가능하다.
골드스위트는 황금빛 색감과 아카시아향, 당도 24°Brix의 단맛을 자랑하는 신품종으로 한입 크기의 편리함도 갖췄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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