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친화도시' 대구 달서구,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회원 모집

하반기 다양한 결혼문화 체험 프로그램 마련

대구 달서구 미혼 남녀를 위한 '솔로탈출 고고미팅' 모습. (달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9일 결혼을 희망하는 미혼 남녀를 위한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달서구에 주소지나 직장이 있는 미혼 남녀 또는 협약기관에 소속된 시민이다.

또 달서구는 청년들이 직접 만나 교류하고, 결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오는 9월20일 두류공원 2·28광장에서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축제의 장 '두근두근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10월에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실전형 웨딩 클래스 '셀프웨딩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12월에는 결혼을 주제로 한 '청년공감토크'도 개최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들이 건강한 결혼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서구를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결혼친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