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대구경북본부, 중소기업 한시 특별 지원 6개월 연장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전경.(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전경.(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28일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한시 특별 지원을 6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에 1년 이내 운전자금을 업체당 10억 원까지 대출한 금융기관에 대출액의 75%를 연 1.0%의 금리를 지원하는 특별 지원 기간은 이달까지였다.

오는 8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지원되는 이 금리는 6~10등급의 저신용, 무등급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지원 규모는 1조3876억 원이다.

다만 주점업, 주차장업, 금융·보험업, 부동산업, 법무·회계·세무업, 일반 교습학원, 보건업, 골프장·사행시설·무도장, 미용·마사지·신체관리업, 의약품·의료기기 도소매업, 수의업, 행정업 등은 제외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