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난임부부 시술비·의료비 지원…35세 산모~남성까지 확대

봉화군 보건소 전경(봉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8/뉴스1
봉화군 보건소 전경(봉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8/뉴스1

(봉화=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 봉화군은 28일 난임과 고령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남성 난임 시술과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지원 등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성 난임 시술비는 회당 최대 150만원까지 무제한으로 지원하며, 남성 난임 진단자에게도 회당 최대 100만원 3회까지 지원한다.

또 분만예정일 기준 35세 이상 산모들에게 소득 관계없이 외래 진료 및 검사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20세부터 49세까지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임신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가임력 검사비(임신 사전건강관리비)를 희망자 모두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