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대기 유소년축구대회 역대 최대 규모…727개팀 1만5000명
-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국내 최대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다음달 5일 경주시 알천구장에서 개막한다.
22일 경주시 등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122개 팀, 약 3000명 많은 727개 팀에서 1만5000여명이 참가해 2200경기를 치른다.
8월20일까지 열리는 대회에는 APEC 2025 정상회의 참가국 7개국의 U-12 10개팀이 출전해 친선 경기를 갖는다.
경기는 경주시민운동장과 스마트 에어돔, 축구 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에서 치르며, 연습구장은 안강, 건천, 외동, 감포 등지에 마련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선수단과 참가자들의 건강을 위해 의료 지원 등 관계 부서간 협업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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