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엠스푸드, 베트남 AZIZI사에 냉동피자 50억원 수출 계약

냉동피자 수출계약을 체결한 고령 엠스푸드와 베트남 AZIZI사 관계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냉동피자 수출계약을 체결한 고령 엠스푸드와 베트남 AZIZI사 관계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고령군은 21일 해외 무역사절단으로 베트남으로 파견된 엠스푸드가 베트남 AZIZI사와 3년간 360만달러(50억원)의 냉동피자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베트남 하노이 수출상담회에서 엠스푸드는 AZIZI사와 첫 교류한 이후 수출을 협의했다.

베트남 시장에서 독점 판매와 현재 생산시설 설립 계획 등을 논의한 엠스푸드는 3년간 최소 360만달러 어치의 수출 계약을 맺고 이후 매년 215만달러(30억원) 이상 판매하기로 했다.

전해명 엠스푸드 대표는 "베트남 시장 확장을 위해 현지에 AZIZI와 합작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