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외곽순환고속도 일부 구간 22일 세 차례 전면 통제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외곽순환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오는 22일 통제된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도시건설본부는 22일 다사~왜관간 광역도로 건설공사 구간 내 외곽순환 고속도로를 횡단하는 선사대교 상부 거더 거치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단 기상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연기된다.

공사에 따른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대구외곽순환 고속도로 △북다사IC~성서 방향 전방 0.6㎞ 지점 △북달성TG~칠곡 방향 전방 1.3㎞ 지점 양방향이 오전 9시 30분, 11시 50분, 오후 3시 20분부터 각 15분간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대구 도시건설본부는 한국도로공사와 협의를 마친 뒤 교통통제계획에 따라 통제 구간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안전시설 및 홍보 현수막 등을 설치해 시민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