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구군의회의장협의회 "한미간 농축산물 수입 확대 반대"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시 구·군의회의장협의회는 20일 건의문을 통해 "한미통상협상 농축산물 수입 확대와 비관세장벽 완화를 반대한다"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쇠고기 수입 기준 완화, 유전자 변형 작물 수입은 국민 건강과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고 쌀 수입 확대는 농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농업의 공익성과 국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농축산물에 대한 비관세 장벽 완화 요구를 전면 거부하고 식량 안보를 훼손하는 통상 양보도 단호히 배제해야 하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생존 기반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협상 전략을 수립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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