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주민참여예산 사업 64건 선정…9억3520만원 규모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 중구는 20일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64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고 사업을 선정하면서 중구는 구(區) 참여형 사업으로 관광객 안내 바닥유도선 설치, 레이저 조류 퇴치기 설치 등 23건 5억7170만원 규모를 선정했다.
또 동(洞) 참여형 사업으로 클린 화단 조성, 봉리단길 지주식 간판 설치 등 41건 3억6350만원 규모를 승인했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의 실질적인 참여가 반영된 예산 편성의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구민의 의견을 정책과 예산에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더 많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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