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4개 기관 손잡고 '치매 커뮤니티케어 융합인재' 양성
-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보건대는 18일 치매 커뮤니티케어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건융합교육센터가 주관한 협약에는 참사랑기억학교, 행복누리기억학교, 효성기억학교, 가상현실(VR) 기반 인지재활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지엘이 참여한다.
이 협약은 치매 중심의 커뮤니티케어에 특화된 다전공 융합형 교육 체계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실질적 보건의료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기억학교' 3곳은 치매 커뮤니티 분야의 다학제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며,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 교류에 협력한다. ㈜지엘은 VR 기반 인지훈련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 실습 모델을 설계·운영하며, 이 기술을 기반으로 융합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윤영순 보건융합교육센터장은 "치매 커뮤니티케어 분야에서 산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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