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성주서 고속도로 화물차 화재 잇따라

18일 오전 3시44분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78.6㎞ 지점에서 달리던 25톤 화물차에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5.7.18/뉴스1
18일 오전 3시44분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78.6㎞ 지점에서 달리던 25톤 화물차에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5.7.18/뉴스1

(상주·성주=뉴스1) 신성훈 기자 = 18일 오전 3시 44분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78.6㎞ 지점에서 제동장치 과열로 25톤 화물차에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27명을 투입해 오전 4시 4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2019년식 트럭 일부가 불에 타고 적재함에 실려있던 규사가 일부 소실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전날 오후 8시 41분쯤 성주군 초전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성주휴게소 인근에서도 4.5톤 화물차 타이어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장비 8대와 인력 25명을 투입해 오후 9시 46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2009년식 트럭 일부와 적재물인 종이상자, 팔레트 등이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