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부산, 경전선 동대구∼진주 열차 운행중단…"산사태 우려"
- 신성훈 기자
(대구=뉴스1) 신성훈 기자 = 코레일은 이틀간 이어지고 있는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17일 오후 6시부터 경부선(일반) 동대구∼부산 구간, 경전선 동대구∼진주 구간 모든 열차의 운행을 중단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35분쯤 경북 청도군과 경남 밀양시를 잇는 대구 방향 경부선로에 흙과 모래가 무너져 대구 방향 1개 선로를 덮치면서 밀양 방향 1개 선로를 이용해 열차를 교행 운행했다.
이번 비 피해로 전국 곳곳에서 일부 구간 열차가 일시 중지되고 지연하는 등 주말까지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열차의 운행 지체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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