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상주·문경·예천 등 경북 일부 지역 '호우주의보'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기상청은 17일 청도, 상주, 문경, 예천, 영주, 영천, 경산, 포항, 경주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일강수량은 문경 마성 45.5㎜, 청도 34.5㎜, 대구 달성 24㎜, 영주 22.5㎜, 고령·상주 은척 16.5㎜, 봉화읍 15.5㎜, 영천 화북·경주 산내 15㎜, 포항 기계 12.5㎜를 기록했다.

대구기상청은 "19일까지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안전사고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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