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7~20일 中 칭다오시 방문…'자매도시 교류의 달' 초청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16일 중국 칭다오시가 주최하는 '국제 자매도시 교류의 달' 행사에 공식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박기환 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구시 대표단은 17일부터 20일까지 지방정부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대구시는 한·중 수교 이듬해인 1993년 칭다오시와 자매 협정을 체결한 이후 올해로 32년째 교류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여성단체, 문화·예술, 관광, 스포츠, 의료, 전시컨벤션, 청소년 등 민간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달에는 대구 소재 금속 절삭, 공작기계 업종 8개 업체가 칭다오 국제공작기계전에 공동관 형태로 참가하기도 했다.
대구시는 오는 11월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에 칭다오시 기업을 초청할 계획이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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