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피스텔 매매가 16분기 연속 하락…전분기 대비 0.77%↓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오피스텔 매매 가격과 전셋값 하락세가 13분기째 이어졌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2분기 대구의 오피스텔 매매 가격이 전 분기 대비 0.77% 떨어져 2021년 3분기(-0.03%)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16분기째 계속됐다.
전셋값도 0.59% 내려 2022년 2분기(-0.12%)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13분기 연속 이어졌고 월세 가격 역시 0.45% 내려 7분기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2분기 대구의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3.3㎡당 1097만 원, 전세 944만 원, 월세는 57만 5000 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0.81%, 0.63%, 0.51% 내렸다.
오피스텔 수익률은 6.03%로 지방 평균(5.97%)을 웃돌았으며, 전월세 전환율은 6.93%로 세종(8.55%), 울산(7.20%)에 이어 세번째로 높았다.
kim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