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골목맛집 20곳 발굴…시민투표·암행검증 거쳐 선정

포항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 투표로 '골목 맛집'을 발굴한다. (포항시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금지) 2025.7.15/뉴스1
포항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 투표로 '골목 맛집'을 발굴한다. (포항시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금지) 2025.7.15/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는 15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 투표로 '골목 맛집'을 발굴한다고 밝혔다.

시는 20일까지 남·북구 71개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후 이달 말까지 서류심사와 시민 투표를 거쳐 30곳을 선정한다.

이어 전문가들이 암행 검증을 통해 20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골목 맛집'에는 포항시가 인증한 현판 등이 부착된다.

현재까지 떡볶이, 물회, 돈가스, 라면, 짜장면, 수제비, 밀면 등 다양한 업소가 맛집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맛집 현황은 시 홈페이지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