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낙석에 하천 둑 무너져 교통통제…울릉군에 200㎜ 폭우

14일 경북 울릉군 현포리 노인봉 도로에서 다량의 낙석과 토사가 흘러내려 교통이 통제됐다. (울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7.1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14일 경북 울릉군 현포리 노인봉 도로에서 다량의 낙석과 토사가 흘러내려 교통이 통제됐다. (울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7.1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울릉=뉴스1) 최창호 기자 = 폭우가 내린 경북 울릉군에서 도로 일부 구간에 낙석과 토사가 흘러내려 교통이 통제됐다.

울릉군에 따르면 14일 오전 산사태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서면 남서1터널~사태감터널 구간과 현포터널 인근에 낙석이 발생해 차량과 사람 통행이 제한됐다.

또 서면 태하리에서는 하천 둑 일부 구간이 무너졌다.

13일부터 14일 오후 3시까지 200㎜의 폭우가 쏟아진 북면에서는 정전 등 피해가 잇따랐다.

울릉군은 토사가 흘러내린 현포리에 중장비를 투입, 복구에 나섰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