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농업인안전보험·농기계종합보험 가입 권유…국고 50% 지원

경북 영양군청 전경 ⓒ News1 김대벽기자
경북 영양군청 전경 ⓒ News1 김대벽기자

(영양=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 영양군은 14일 농업인에게 농업인안전보험과 농기계종합보험 가입을 촉구하며 홍보에 나섰다.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하는 정책보험으로, 가입자 본인 부담 보험료의 50%가 국고에서 지원된다.

영양군은 2017년부터 군비로 자부담 비율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농기계종합보험은 경운기·트랙터 등 14종의 농기계를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대인·대물·자기신체사고 등을 보장하는 것이다.

가입과 문의는 지역 농·축협,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을 통해 가능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이 농업인에게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보험 가입과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