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입지 기준 확인' 공장 설립시 14개 부서와 동시 협의
- 정우용 기자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14일 공장 설립을 요청하는 기업인들의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입지 기준 확인' 신청을 받는다.
입지 기준 확인 신청은 기업인이 공장 설립 인·허가 신청 시 확인해야 하는 개별법 저촉사항을 부동산 투자 전에 미리 조회하는 것이다.
통상 공장 설립 가능 여부를 확인하려면 입지별 제한 사항을 각 관련 부서에 문의해야 하지만 입지 기준 확인 신청을 하면 14개 부서, 20개 팀과 동시에 협의해 10일 이내에 설립 가능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다.
영천시에서는 2023년 1057개, 지난해 1093개, 올해 6월까지 1111개의 공장이 등록하는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최기문 시장은 "공장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다수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의 불편 해소 등, 기업인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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