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채용 연계형 청년 인턴십 지원…취업·정착 유도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14일 청년 인재의 유출을 막고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대학과 마이스터고, 기업 등 18개 기관과 함께 '청년 지역정착 인턴십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다음달 초까지 참여 기업별 면접을 통해 최종 인턴 대상자를 선발한 뒤 9월부터 기업 현장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대학생 30명과 실업계고 40명을 선발해 최대 4개월간 지역 기업에서 인턴십을 받게 하는 것이다.
구미시는 인턴십→취업→정착으로 이어지도록 주거·생활 안정 등도 지원한다.
김장호 시장은 "단순한 일자리 체험을 넘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청년 유출과 지방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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