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몽골 '전통 활 문화' 유네스코 공동 등재 추진…협약 체결
- 신성훈 기자

(예천=뉴스1) 신성훈 기자 = 예천문화관광재단은 1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자연문화유산보호재단과 전통 활쏘기 문화 교류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동 등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예천과 몽골의 전통 활 문화가 역사적·기능적으로 유사성이 높아 전통 활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 증진과 문화·관광 분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두 기관은 전통 활 문화 관련 콘텐츠와 학술 자료 교류, 공동 유네스코 등재 협력, 문화·관광 분야 협업 확대 등에 나서기로 했다.
김학동 예천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유네스코 공동 등재의 기반이 되고, 예천 활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sh48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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