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몽골 '전통 활 문화' 유네스코 공동 등재 추진…협약 체결

예천문화관광재단이 1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자연문화유산보호재단과 전통 활쏘기 문화 교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동 등재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5.7.13/뉴스1
예천문화관광재단이 1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자연문화유산보호재단과 전통 활쏘기 문화 교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동 등재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5.7.13/뉴스1

(예천=뉴스1) 신성훈 기자 = 예천문화관광재단은 1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자연문화유산보호재단과 전통 활쏘기 문화 교류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동 등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예천과 몽골의 전통 활 문화가 역사적·기능적으로 유사성이 높아 전통 활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 증진과 문화·관광 분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두 기관은 전통 활 문화 관련 콘텐츠와 학술 자료 교류, 공동 유네스코 등재 협력, 문화·관광 분야 협업 확대 등에 나서기로 했다.

김학동 예천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유네스코 공동 등재의 기반이 되고, 예천 활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