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 프리비엔날레' 성료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는 10일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 프리비엔날레'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 사업 대상지인 '진밭골 목재친화도시'와 '들안예술공원' 등을 직접 답사해 지역 특성과 공간 활용 방안을 살펴본 뒤 리빙 그라운드(Living Ground)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주어진 주제를 스스로 해석해 의견을 나눴다.
2024 수성국제비엔날레는 건축과 조경이 중심이 됐지만 내년에는 건축과 조경 등 관계를 탐구하며 지속할 수 있는 조화로운 대지를 근원으로 한다.
김대권 구청장은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는 건축과 조경 분야의 공공디자인을 예술로 승화시켜 지역에 더 나은 삶의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수성구만이 차별화된 도시 문화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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