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중소기업인대회…경제성장 주역 53명 포상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9일 열린 '대구·경북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한 수상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중기중앙회 대구지역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9일 열린 '대구·경북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한 수상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중기중앙회 대구지역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9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대구·경북 중소기업인대회'를 열었다.

대회에서 적극적인 투자와 왕성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끈 중소기업인 53명이 상을 받았다.

산업포장은 정승진 한국OSG㈜ 대표이사, 대통령 표창은 허준행 ㈜대구정밀 대표이사, 국무총리 표창은 권현달 대달산업㈜ 대표이사와 이민수 ㈜대영합섬 대표이사, 박종탁 유성정밀공업㈜ 부사장이 수상했다.

성태근 중기중앙회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정기환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박영서 경북도의원, 최우각 중기중앙회 부회장, 중소기업인 등 12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성태근 회장은 "대구·경북은 산업 인프라를 갖춘 최적지"라며 "정부, 지자체와 함께 뛰어 기업하기 좋은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