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운행 시작…교통복지 실현 박차

봉화군이 9일 봉화터미널에서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운행을 시작했다.(봉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봉화군이 9일 봉화터미널에서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운행을 시작했다.(봉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 봉화군은 9일 봉화터미널에서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로 도입된 전기저상버스는 저탄소 친환경 차량으로, 농촌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실증 노선에서 시범 운행된다.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안전하고 따뜻한 교통복지 실현'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 봉화군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전기버스 운행 노선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박현국 군수는 "전기저상버스는 군민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포용의 상징"이라며 "사람 중심, 친환경 교통정책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