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 18일까지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중소기업 모집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본부세관은 10~18일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수입국 관세당국이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특혜관세를 신청한 물품에 대해 원산지 요건(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 증빙서류 등)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 시 특혜관세 적용을 배제하는 행정절차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 것이다.
신청 대상은 대미 중·소 수출기업,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 기업, 소상공인이며, 10개 업체를 선정해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200만 원의 자문 비용을 차등 지원한다.
미국 관세정책 강화에 따라 대미 중·소 수출기업을 우선 선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컨설팅은 원산지 증명서류 작성·보관 방법, 원산지검증 대응 매뉴얼 작성 방법, 모의 원산지 검증과 개선안 도출, 원산지 관리시스템(FTA-PASS) 활용과 원산지인증수출자 인증 방법 등이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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