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인공지능연구소, 행정·정책 최우수상

경북교육청이 늘봄학교와 방과후학교 운영 행정을 AI로 자동화한 웹앱 패키지 ‘AI 비서 꾸러미 4탄’을 전국 최초로 개발·보급했다.(경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News1 김대벽기자
경북교육청이 늘봄학교와 방과후학교 운영 행정을 AI로 자동화한 웹앱 패키지 ‘AI 비서 꾸러미 4탄’을 전국 최초로 개발·보급했다.(경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 인공지능연구소(G-AI Lab)가 우수 행정·정책 사례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올해 전국 150여개 기관이 참가해 48개 우수 사례가 선정됐다.

G-AI Lab은 2022년 설립 이후 교사, 학생, 학교의 행정 수요에 맞춘 60여종의 AI 웹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보급해 교사의 업무 경감과 수업 질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AI 비서 꾸러미'는 시기별 학사 일정에 맞춘 앱으로, 수업 지원과 생활기록부 작성 등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AI와 교사의 집단지성을 결합한 G-AI Lab의 성과가 전국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