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시·군 부단체장과 폭염·재난대책·지역경제 논의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9일 22개 시·군 부단체장 및 도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과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한 영상회의를 가졌다.(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9일 22개 시·군 부단체장 및 도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과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한 영상회의를 가졌다.(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2개 시·군 부단체장과 도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과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 대응 방안과 산불 피해 이재민 보호 대책이 집중 논의됐다.

도는 이재민들이 거주하는 임시조립주택의 쿨루프와 냉방시설, 이동형 무더위 쉼터 운영 등을 점검했다.

또 지난 4일 국회를 통과한 정부의 2차 추경예산과 관련해 민생안정 소비쿠폰,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사업이 신속히 추진되도록 협력하고,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와 붐업 분위기 조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 부지사는 "도민 안전을 위해 폭염과 집중호우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