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영유아학교’ 유보통합 컨설턴트 중간협의회 개최

(대구ㆍ경북=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일 상주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영유아학교 컨설턴트와 업무 담당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 모델 마련을 위한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컨설턴트 중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협의회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을 위한 시범운영 기관의 교육·보육 내실화와 전문가간 협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충분한 이용시간 보장,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 맞춤형 교육·보육 강화, 교원 역량 강화 등 4대 추진과제 중 교원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통합 교육·보육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특히 교사간 수업 나눔, 전문가 피드백 등 실질적 컨설팅이 대면·비대면으로 병행 추진되며,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영유아의 자발적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유아학교가 유보통합의 미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컨설팅을 확대해 질 높은 교육·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