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30억 들여 상주여고 공간 재구조화…2028년 준공

경북교육청은 학교도서관을 창의적 학습과 소통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올해 60억원을 투입한다. 2025.4.11/뉴스1 ⓒ News1 김대벽기자
경북교육청은 학교도서관을 창의적 학습과 소통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올해 60억원을 투입한다. 2025.4.11/뉴스1 ⓒ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일 상주여고 공간재구조화 사업 설계 공모 심사에서 ㈜한들종합건축사사무소 김영근 대표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설계 공모는 1억 원 이상 규모 신·증·개축 사업을 대상으로 외부 건축 전문가 9명이 참여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심사위원회는 "공용 공간 중심의 순환형 동선과 효율적인 홈베이스 배치, 외부 공간과의 연계가 우수해 학습자 중심의 공간으로 완성도가 높다"고 당선작을 평가했다.

상주여고 재구조화 사업은 교사동 2동을 개축해 안전성과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230억 원이 투입돼 2028년 3월 준공 예정이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