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펙발레오, 영천에 1600억 들여 전기자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

카펙발레오 홈페이지 갈무리/뉴스1
카펙발레오 홈페이지 갈무리/뉴스1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프랑스 자동차부품 기업인 '발레오(Valeo)'의 합작회사 카펙발레오가 1600억 원을 투입해 경북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에 1만1000평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BSA)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영천시와 카펙발레오는 7일 영천시청에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토크컨버터 등 자동차용 동력전달장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이 업체는 미래차 부품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전동화 시대에 대응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천에 투자를 한다.

신순철 카펙발레오 대표는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과 에너지 저장장치를 통해 전동화 시대의 글로벌 리더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