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6일,일)…폭염 계속, 낮 최고 32~37도

5일 경북 구미코에서 열린 '썸머 페스티벌:키즈바캉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물총 대전' 시간에 물총 놀이를 하고 있다. 2025.7.5/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5일 경북 구미코에서 열린 '썸머 페스티벌:키즈바캉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물총 대전' 시간에 물총 놀이를 하고 있다. 2025.7.5/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6일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폭염이 계속되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로 예상된다. 봉화 21도, 고령·영양 22도, 청도·성주·청송·영주 23도, 영천·칠곡·구미·군위·안동·의성·문경·예천 24도, 경산·김천·상주·울진·경주 25도, 대구·영덕 26도, 포항 27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32~37도로 고령 37도, 대구·영천·경산·청도·칠곡·김천·구미·군위·성주·경주 36도, 안동·의성·청송·상주·예천·영덕·포항 35도, 문경·영양 34도, 봉화 33도, 영주·울진 32도까지 오르겠다.

문경, 영주, 영양평지, 경북 북동산지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대구를 비롯한 그외 경북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중이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대구 '보통', 경북 '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0.5~2m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은 "당분간 체감온도가 35도를 오르내려 매우 덥고,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