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3년 연속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대구경북 유일
-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3일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대구·경북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가 참여한 이 평가는 자치단체 주도의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8개 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달서구는 재정지원 종료 기업에 대한 사회적경제 스텝업 지원사업과 판로개척을 위한 사회적경제 드림 마켓, 상생도시락데이 등 특화된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구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사회적경제 기업의 종합 플랫폼 기능을 수행할 달서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예비 창업자 지원과 체계적 육성 기반을 마련한 점이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과 민관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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