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메타버스 스테이션’ 개소…디지털 인재 양성 거점 구축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2일 김천시 경북보건대학교 GCH혁신캠퍼스에 ‘메타버스 스테이션(공동훈련센터)’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K-하이테크플랫폼’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됐으며, 3D 모델링 소프트웨어와 장비를 갖춘 강의실을 비롯해 체험존, 회의실, 홍보관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북도와 김천시, 산업인력공단, 지역 ICT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막식과 퍼포먼스를 통해 개소를 축하했다.

경북도는 이곳을 미래 디지털 산업을 선도할 핵심 플랫폼으로 육성해, 재직자 및 일반 도민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VR·AR, 드론, 스마트물류 등 전문 교육도 추진할 방침이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