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분양권 전매 5개월만에 월 200건 돌파…올들어 최대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5개월 만에 200건을 넘어서는 등 2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2일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거래 현황 자료를 보면 5월 대구의 분양권 거래량은 214건으로 전월 172건보다 42건(24.4%) 늘어 2개월 연속 증가헸다. 지난해 12월(202건) 이후 무너졌던 월 200건대 거래가 5개월 만에 회복됐다.
지난 1월 138건, 2월 162건, 3월 153건, 4월 172건으로 올들어 최대 물량이다.
구·군별 거래량은 남구 111건, 북구 26건, 중구 25건, 달서구 19건, 수성구 18건, 서구 12건, 동구 3건 순이었다.
대구의 분양권은 2020년 9월 '수도권·광역시 민간택지 전매 제한 확대' 조치로 3년간 전매가 제한됐다가 정부의 부동산 연착륙 방침에 따라 2023년 4월부터 제한 기간이 6개월로 완화됐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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