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안용복기념관' 전시실 확충 새 단장…20억원 투입
- 신성훈 기자

(울릉=뉴스1) 신성훈 기자 = 울릉군은 1일 북면 천부리 안용복기념관 전시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20억원을 투입해 강당을 상설 1전시실로 개편하고, 기존 전시실은 상설 2전시실과 특별전시실로 새로 단장했다.
상설 1전시실은 17세기 조선의 시대상 및 안용복이 일본에 납치된 뒤 발생한 조선과 일본 간 영토분쟁과 이후 일본이 독도·울릉도를 조선 영토로 인정한 일련의 과정을 다루고 있으며,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분석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갖췄다.
상설 2전시실은 안용복이 일본으로 건너간 과정을 보여주는 자료와 후세의 평가가 담긴 자료를 전시하고 정보검색 단말기를 설치했다.
안용복은 17세기 조선 울릉도와 독도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부였으며, 당시 일본 어부들과의 마찰로 일본에 납치까지 당했다. 이에 '조선팔도' 지도를 꺼내 보이며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고유 땅인 것을 주장, 일본 '에도막부'가 이를 인정해 일본의 울릉도 출어를 금지하고 공식적으로 섬들이 우리나라 영토로 인정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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