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통합 모델 구축' 대구교육청, 대구시에 인력 파견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은 영·유아의 교육과 돌봄을 함께 챙기는 '유보통합'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1년간 대구시에 직원 2명을 파견한다.
1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인력 파견은 광역자치단체와 구체적·실질적 유보통합을 준비하기 위한 조치로, 지자체와 정책 연계성과 협력을 강화하고 보육업무 체제를 구축하려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대구교육청은 '대구형 유보통합 모델'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시에 파견된 인력은 시청 보육업무 실무 수행, 광역단위 실무 매뉴얼 작성, 보육업무 이관을 위한 지자체와 협력체계 구축, 보육업무 이관 방안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과 보육의 실질적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유보통합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