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중심 도약"…청도군 '2040 비전' 선포

(청도=뉴스1) 정우용 기자 = 청도군은 '2040 비전 선포식'을 열고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결과를 군민과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청도군은 인구 감소, 고령화, 기후 위기 등 농촌지역이 직면한 복합적 과제에 대응하고 디지털 대전환 흐름에 맞춰 중장기발전계획을 마련했다.

군은 '대한민국 행복 1등 청도'를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명품 농업 도시,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디지털 문화관광 도시, 글로벌 교육 선도 평생학습 도시, 고품격의 에코라이프 도시 등 4대 목표를 제시했다.

또 지역 가치를 실현하고 미래 발전을 선도할 'C-퓨처2040' 10대 핵심 프로젝트와 농업, 교육, 문화, 교통, 복지, 산업 등 8대 분야를 연계한 153개 세부 과제를 정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인구 1280만 명의 광역 대도시권과 연결된 영남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군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