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모를 추락…대구 아파트 값 83주째·전셋값 88주째 하락
수성구 전셋값 5주 만에 상승 전환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83주째 내렸다.
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넷째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주 대비 0.07% 떨어져 2023년 11월 셋째주(-0.01%) 시작된 내림세가 83주째 이어졌다.
매매가 하락은 수성구(-0.19%) 지산동과 만촌동, 남구(-0.13%) 이천동과 봉덕동, 서구(-0.12%) 내당동과 중리동에서 두드러졌다.
아파트 전셋값도 0.01% 떨어져 2023년 10월 셋째주(-0.02%)부터 88주째 계속됐다.
전셋값 하락 폭은 북구(-0.06%)와 중·서구(-0.05%), 동구(-0.04%)에서 컸다.
다만, 수성구의 전셋값은 0.07% 올라 5월 셋째주(0.08%) 이후 5주만에 상승 전환됐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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