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67%…"신공항 교통망 주력"
111개 사업 중 75개 완료
하이테크밸리 조성·제2농공단지 분양 활성화 노력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111개 과제 중 75건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행률은 67.6%다.
시는 방산 혁신클러스터·반도체 소재 부품 특화단지·기회 발전 특구 등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하고, 26회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통해 스포츠 도시의 위상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또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아픈아이 돌봄센터, 새마을 24시 마을돌봄터 등 24시 마을돌봄터 권역별 확대 등 육아 관련 필수 인프라를 확충했다. 아울러 진학·진로지원센터 개소,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유치 등을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구미시는 남은 임기 중 통합 신공항 연계 교통망 구축, 신공항 배후도시 기반 조성, 사통팔달 도로망 개선, 일반산업단지 조성, 하이테크밸리 조성, 제2농공단지 분양 활성화, 천생산 힐링단지 조성, 시민 캠핑공간 확대,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기 완공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장호 시장은 "임기 동안 내실 있는 이행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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