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소통 공감 간담회' 마무리…22개 읍·면·동서 140여건 건의

배낙호 김천시장이 지산동에서 소통공감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5.6.24/뉴스1
배낙호 김천시장이 지산동에서 소통공감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5.6.24/뉴스1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배낙호 시장이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한 '소통 공감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소통 간담회에서는 배 시장이 민선 8기 제9대 시장으로서 수립한 11대 공약과 시정 운영 방향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전날까지 20일간 열린 간담회에서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은 읍면동 평균 6~7건, 140여건으로 도로 확장, 하천 보수, 상하수도 개설 등 시민 생활 불편 및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이 다수를 차지했다.

시는 접수된 건의 사항에 대해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시정에 반영시킬 예정이다.

배 시장은 "언제든지 시민이 부르면 찾아가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 중심에 두고 정책을 추진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