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올해 첫 추경 4조4225억…당초 예산 대비 1479억↑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의 올해 첫 추경 예산안이 4조4225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24일 대구교육청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2025년도 대구교육청 제1회 추경 예산안은 교실 환경 개선 및 증축 등 시설 사업과 AI(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등 현안 사업을 위해 당초 예산보다 1479억2000만원 증액됐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교육 현장에서 먼저 요구되는 사업들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점검하고 확인한 결과 환경 개선 공사 등 시설관리 예산을 1억원 삭감하고,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고교학점제지원센터 홈페이지 구축 및 홍보 사업을 신규 증액해 최종 수정 가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경 예산안은 오는 25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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