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째 인연' 계명대-프린스턴신학교, 학술교류 협정 갱신
-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계명대는 20일 조나단 리 월튼 미국 프린스턴신학교 총장과 학술 교류 협정을 갱신하고 두 대학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월튼 총장은 1812년 설립된 프린스턴신학교 8대 총장이자 역사상 첫 흑인 총장이다. 그는 교수, 설교자, 행정가로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신학계에서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계명대와 프린스턴신학교는 1996년 자매결연 협약 체결과 국제신학학술세미나 공동 개최를 시작으로 28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계명대 성서캠퍼스 행소관에서 열린 갱신식에서 두 대학은 공동 심포지엄 개최, 교원 교류, 연구자료 교환, 특별 단기 프로그램 운영 등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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