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문화 알린다"…경북교육청 ‘글로벌교류단’ 운영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경북글로벌교류단’.(경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학생과 교사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경북교육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글로벌교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류단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국제 교육교류 프로그램으로, 한국 문화와 언어에 재능 있는 학생·교사가 참여해 미국, 독일, 베트남 등 해외 학교와 교류 활동을 펼친다.

올해 교류단은 교사 28명, 학생 80명으로 구성돼 8·10월 해외 한국어 교사 대상 한국어 연수, 9~12월 온라인 공동 프로젝트, 내년 1월 미국·독일 현지 학교 방문 등에 나선다.

경북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우수 교사와 문화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인 학생을 선발해 교류단을 구성했다.

dbyuck@news1.kr